제주도 여행 숙소 추천, 우도 숙소- 분위기, 가성비 다 잡은 독채 숙소 서광채(밖거리) 1박 후기

다들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신가요~? 전 이번엔 여름휴가를 좀 빨리 7월 초중순에 제주도로 3박 4일로 갔다 왔어요.

 

여름 제주도는 처음인데 바람도 선선하고 바닷물도 맑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!

 

제가 묵었던 제주 숙소가 다 가성비도 좋고 커플은 물론이고 친구, 가족과 함께 가도 추천할 만한 곳이라서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.

 

내돈내산 우도 숙소, 제주 숙소 후기 총 3개 올릴 예정이니 궁금하신 분들 3가지 다 봐주세요^^

 

 

 

 

이번에 우도를 처음 가봤어요. 몇 시간이면 우도 둘러보기 충분하다고 하는데 전 하루 묵으면서 천천히 우도를 느껴보고 싶었어요. 

 

우도는 숙박객이 아니면 차를 못 들고 간다고 합니다. 숙박하시는 분들은 배 타실 때 숙소 이름 작성하고 차량승선비 지불하면 차 갖고 들어 갈 수 있습니다.

 

차량승선비는 차 종류에 따라 2만원~최대 6만원 정도입니다. 전 K3승용차 렌트해서 중소형 금액으로 지불했습니다. 배는 15분? 정도면 금방 도착하니 멀미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.

 

그리고 우도는 음식점 등 가게가 6시 전에 거의 문 닫는 곳이 많아서 오후에 입도하시면 저녁 먼저 드셔야 합니다. 저도 이른 저녁 먹고 숙소로 갔어요 ㅎㅎ

 

 

 

 

제주도 여행 숙소 첫 번째는 서광채입니다. 친구한테 추천받아서 제주 여행 확정되자마자 한 달 전부터 바로 여기부터 예약했어요.

 

제주도 숙소 사이트는 아래에 첨부해 놓겠습니다. 이번 제주 숙박 예약할 때 야놀자 사이트를 활용했고 숙박 할인을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. 

 

돌담과 야자수가 너무 예쁜 숙소입니다. 날씨가 안 좋았는데도 입구부터 제주도 느낌 물씬 났어요.

 

 

 

 

 * 서광채 *

• 주소: 제주 제주시 우목길 82 (하우목동항에서 차로 1분 거리)
• 객실: 안거리(독채, 최대 4인, 침실2, 침대2, 욕실1), 밖거리(독채, 최대 2인, 침실1, 침대1, 욕실1)
• 추가: 야외바베큐(2만원), 불멍(2만원), 안거리 야외자쿠지(3만원), 인원추가 인당 2만원
• 가격: 안거리- 20~30만원, 밖거리-13~18만원
• 입실: 15시,  퇴실: 11시

 

 

저희는 밖거리 2명 일-월 1박 13만원이었고 야놀자 할인쿠폰 있어서 10만원에 예약했습니다. 여름휴가 철에는 성수기라서 가격 인상있으니 참고해 주세요.

 

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예약하고 싶으시면 제주 숙박 예약을 검색하여 쿠폰 및 할인 금액을 비교하여 제주 숙소 예약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 

 

 

 

 

숙소 앞에 불멍공간과 바베큐 공간이 이렇게 예쁜 돌담으로 꾸며져 있어요.

 

날이 좋으면 저녁에 바베큐해 먹어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. 제가 갔을 때는 비가 와서 바베큐랑 불멍은 따로 못 했어요ㅠ

 

 

 

 

밖거리는 원룸형태로 침실, 주방이 붙어 있고 화장실 1개 있습니다.

 

침대, TV, 에어컨, 냉장고, 인덕션, 드라이기, 수건, 치약칫솔, 샴푸, 린스, 바디워시 등 웬만한 건 다 갖춰져 있습니다.

OTT도 됩니다. 넷플릭스 볼 수 있어요~

 

 

 

 

주방도 너무 깔끔하고 인테리어 예뻐요~ 중간에 유리창이 있어서 더욱 운치 있었고 식탁이 커서 앉아서 음식 먹거나 차 마시기 딱입니다. 

 

전자레인지, 냉장고, 식기, 냄비, 도마, 인덕션, 와인잔 등등 다 있고 진짜 깨끗해요. 다른 펜션은 가보면 식기 있어도 더러워서 쓰기 꺼려지는데 어떻게 이렇게 깨끗하게 관리하시는 건지 아주 반짝거려요!  

 

냉장고에 물 2L 1병도 있어요! 

 

 

 

 

사장님이 직접 제작하신 서광채 스티커, 기념품도 있습니다. 아기자기 손님들 생각하는 게 느껴져서 기분이 너무 좋네요~

 

 

 

 

유리창 보면서 차 마시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준비되어 있는 센스!!

따뜻한 차 마실 수 있게 다도랑 간단한 과자도 준비 되어 있어요. 다음날 아침에 마셔봤는데 차가 너무 맛있었어요! 

 

숙소 주의사항과 안내도 깔끔하게 적혀 있으니 읽어보세요.

 

 

 

 

너무 좋았던 게 와인잔, 소주잔, 막걸리잔까지 준비돼어 있었어요.

 

뿐 만아니라 와인오프너, 병따개도 있고 여러 사이즈의 접시, 그릇도 필요한 것만 깔끔하게 준비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.

 

 

 

 

어두워져서 내부 조명 다 켜니까 더 예뻐요. 이런 세컨드 집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. 

 

 

 

 

숙소에서 걸어가면 가까운 거리에 바다가 나와요. 비 잠깐 그쳤을 때 빠르게 구경 갔다가 왔는데 수영하실 분들은 숙소랑 바다가 가까우니까 꼭 가보세요.

 

 

 

 

하나로마트에서 사 온 우도땅콩생막걸리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해 봅니다.

 

tip. 우도 하나로마트에 막걸리 파는데 꼭 이 상표 모양의 땅콩막걸리 사세요! 막걸리 별로 안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습니다. 한 병 밖에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

 

 

* 마무리

 

우도에서 숙박하실 분들은 분위기, 가성비, 서비스 다 잡은 독채 숙소 '서광채' 고민해 보세요. 전 다음에도 우도 가면 여기서 숙박할 거예요! 

 

제주 여행 계획 중이시면 숙소 고민 덜어 드릴게요. 나머지 숙소들도 포스팅 했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^^

 

제주 가성비 숙소 추천

포스팅 확인하기